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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파트값 숨 고르기, 변곡점 오나"

기사승인 2021.10.29  01: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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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가 8주째 ‘보합·하락세’…전셋값 위축 분위기도 곳곳서 감지돼

좀처럼 꺾이지 않던 하남 아파트값이 정부의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하남시 전경 [출처 하남시청]

금융당국이 예고한 가계부채 대책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실종되면서 ‘변곡점’이 찾아온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매수심리도 갈수록 위축돼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아파트값 조정기가 오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제기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4주(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로 지난주 대비(10월 18일 기준), 0.09%보다 0.03% 상승했다.

지난 9월13일 0.17%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던 상승률은 9월20일 0.09%로 떨어진 뒤 △9월27일 0.11% △10월4일 0.10% △11일 0.10% △18일 0.09% △ 0.12%로 보합세와 상승폭 축소를 반복했다.

집값 급등 피로감에 점진적 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실수요자들의 ‘패닉바잉’이 주춤해지며 주택 구입 자금줄이 막히면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시장에선 공급부족과 실수요자 급증 등 가격 상승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어 하락세는시기상조로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고 전언한다.

일각에서는 상승폭 둔화가 지속될 경우 매매가 하락의 신호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지만, 여전히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및 한도 축소 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어느 시기까지 하락과 보합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지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잠김 현상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금은 소폭 상승했다. 이달 넷째 주 하남 아파트 전세금 상승률은 전주 0.06%에서 0.09%로 0.03%포인트 상승했다. 

7월 첫째 주 0.29%→2주 0.11%→3주 0.21%, 4주 0.25%, 8월 첫 주 0.33%, 2주 0.38%, 3주 0.39%로 4주 0.41%, 5주 0.39%, 9월 첫 주 0.36%, 2주 0.28%, 3주 0.20% 4주 0.15%, 10월 첫 주 0.13%, 2주 0.10%, 3주 0.06%로, 4주 0.09%로 상승세는 주춤한 분위기다.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으로 2년간 전세 계약 만료 물량이 대거 신규 계약으로 돌아서면서 전세가격도 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예상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최근 위례신도시와 감일지구의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매물이 누적돼 잠시 거래 정체가 나타나고 있는 데다 대출이 언제 다시 막힐지 모른다는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더해져 주춤거리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전세대출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서 또다시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gmail.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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