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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추첨제 확대에 청약통장 가입 14만2510명

기사승인 2021.10.25  02: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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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1순위 만 1만6,172명 증가…교산신도시 사전청약에 가입 러시

내달 초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지구의 3만3천여가구의 공급이 예고되면서 청약통장 가입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하남 교산신도시 개발개획 구상도 [출처= LH] 

특히, 임대차 3법 등 각종 부동산 규제로 수도권 아파트 전세 공급 부족과 신규단지인 교산신도시 청약에 대한 기대심리로 청약통장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14만2,510명으로 전년도 12만9,050명보다 1만6,172명 증가했다.

이중 1순위는 1만6,172명, 6만9,586명, 2순위는 2,712명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 및 민영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가입하는 저축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청약저축과 청약예·부금의 가입이 중단되고 신규 가입이 일원화했다. 

청약저축 가입자 수 증가 폭은  교산신도시 신도시 사전청약과 청약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는 추첨제 물량 확대도 통장 가입자 수 증가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게다가 오는 11월부터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에 추첨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맞벌이로 소득 기준을 초과한 신혼부부도 추첨제 물량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하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낮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보고있다.

업계는 교산신도시의 경우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청약 당첨이 곧 '로또'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가입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언한다.

수도권 아파트와 전세가격이 단기간에 많이 올라 매수하기 부담스러워 교산신도시 수요에 대한 기대심리가 청약 시장 쏠림현상으로 이어지면서 서둘러 1순위 자격을 받기 위해 서둘러 청약통장을 가입하는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보상 절차를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해 과거 보금자리 주택 지구에 도입했던 사전 청약제를 부활해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본 청약 1~2년 전에 일부 물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계획도 청약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위장 전입자들도 한몫하고 있다. 2년 거주 의무(1순위 자격 취득)를 채우기 위해 전세 물건이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아파트는 물론, 단독주택, 오피스텔, 심지어 고시원에 이르기까지 전셋집을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위장전입이 느는 이유는 공급 물량에서 30%를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지역 1순위 자격을 얻기 위해서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하남의 경우 모든 평형이 1순위 당해 거주자로 마감되면서  당첨시 ''로또 아파트'로 불리고 있기 때문.

업계의 관계자는 "교산신도시의 경우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싼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기대 심리에 청약통장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하남시의 경우 대부분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하는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보다 낮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댜.

 

이재연 기자 hanamilbo@gmail.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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