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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세 주춤 하남 집값, 안정 국면 이어질까"

기사승인 2021.10.22  0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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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상승 숨고르기·지난주 보다 0.04%p↓…전셋값도 보합세 지속

"거래가 실종됐어요."

   
하남시 전경 [출처 하남시청]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매수 문의는 꾸준하지만 매도자가 원하는 가격과 매수자 요구 가격이 맞지않아  거래가 실종된 상태"라며 "정부의 '대출 조이기'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하남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해지며 다소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금융권의 대출 축소, 기준금리 인상, 11월로 예정된 교산신도시 사전청약 등의 영향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던 하남 아파트값이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18일 기준) 하남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 대비 0.10%보다 0.04% 하락한 0.10%를 기록했다. 

지난 9월13일 0.17%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던 상승률은 9월20일 0.09%로 떨어진 뒤 △9월27일 0.11% △10월4일 0.10% △11일 0.10% △21일 0.9%까지 하락했다.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수요자들의 주택 구입 자금줄이 막히면서 거래 자체가 주춤거리면서부터다.

다만, 시장에선 공급부족과 실수요자 급증 등 가격 상승 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어 하락세는 오래가지 않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업계의 관계자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및 한도 축소 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아도 올해 말까지는  매물 잠김 현상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인기가 높았던 경기 하남의 전셋값이 상승세를 멈추고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감일지구와 위례신도시 아파의 신규 입주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7월 첫째 주 0.29%→2주 0.11%→3주 0.21%, 4주 0.25%, 8월 첫 주 0.33%, 2주 0.38%, 3주 0.39%로 4주 0.41%, 5주 0.39%, 9월 첫 주 0.36%, 2주 0.28%, 3주 0.20% 4주 0.15%, 10월 첫 주 0.13%, 2주 0.10%, 3주 0.06%로 7주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업계의 관계자는 "최근 위례신도시와 감일지구의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매물이 누적돼 잠시 거래 정체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지난해 워낙 많이 오른데 따른 착시효과에다 신도심과 역세권 주요단지의 경우 소폭 상승하고 있는 만큼 또 다시 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gmail.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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