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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파트 피난구 '있으나 마나'

기사승인 2021.07.20  0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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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우려…무관심·홍보부족으로 사실조차 몰라

화재 등 각종 비상사태 발생시 긴급대피할 수 있도록 아파트나 연립주택에 설치된 피난구(세대간 경계벽)가 입주민들의 무관심과 홍보부족 등으로 있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인명구조의 허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20일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공동주택이 일반 단독주택 공급률을 상회하고 있는 데다 갈수록 고층화됨에 따라 피난구 설치를 의무적으로 하고 하고 있지만 입주민들의 대부분은 피난구가 설치된 사실을 모르고 있다.

 
또 피난구의 용도를 아는 입주민들도 이곳을 개조해 물건을 쌓아두거나 창고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g등 긴급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정모씨(48·하남시 신장동)씨는 "지난 98년에 아파트로 이사해 현재까지 살고 있지만 피난구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에 긴급 피난구가 설치돼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대부분의 주민들이 차고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동주택의 피난구 설치가 겉으로는 전혀 표시가 나지 않아 이를 쉽게 알 수 있게 하는 방법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14조 4항은 공동주택 3층 이상을 지을 경우 화재 등에 대비해 피난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피난구를 세대간 경계벽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으며, 피난구는 망치나 발로 차도 쉽게 부서져 탈출할 수 있도록 경량구조물로 만들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gmail.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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