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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로 가는 길, '하남테크노벨리'

기사승인 2020.10.24  0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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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경서 <국민대 정치대학원 특임교수· 정치학박사>

역사문화도시에서 경제부흥도시로
젊은 힘이 움직이는 역동적 도시 만들어야

   
 

예술의 도시 비엔나, 미래도시 두바이, 물의 도시 베네치아, 세계최고의 디자인 도시 뉴욕, 세계적 산업메카 스톡홀름,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 이름만 들어도 기분 좋아진 도시들이다. 이 도시들은 어떻게 해서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되었을까? 이 명품도시들의 공통점은 그 지역이 갖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도시를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현존하는 가장 큰 장점을 살려 새로운 명품도시로 탄생시킨 것이다.

우리, 하남시도 많은 메리트가 있는 도시다.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하남시가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삶의 환경이 변하고 있다. 농촌도시에서 출발했던 하남시는 도농복합도시를 거쳐 이젠 완전한 새로운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하남시가 명품도시로 업그레이드 되려면 그 방향은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

지하철시대 개막· 원활한 교통환경

하남 지하철 시대가 열렸다. 5호선의 개통과 3호선과 9호선의 연장가능성이 매유 높아짐에 따라 교통환경이 가장 좋은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원활한 교통은 도시의 역동성을 의미한다. 지역과 지역간의 교류와 물류의 이동은 도시의 경제를 부흥시키고 지역주민의 이동성을 강조하여 경제 활성화의 기초가 된다.

교통의 편리함은 인근 도시의 자본과 인재를 불러온다. 하남 3기 신도시가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선호지역으로 꼽히는 이유도 지하철 등 교통여건이 좋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하남은 개발 호재지역으로 꼽히고 가장 주목받는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하남이 준강남 또는 제2의 강남으로 불리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편리한 교통과 함께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검단산과 한강 등 자연조건과 도시 곳곳에 연결되어 있는 둘레길 등은 문명적 삶의 조건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CGV와 메가박스 등 영화관도 곳곳에 들어섰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그 저변에는 2천년의 역사가 흐르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역사문화도시에서 경제 부흥의 명품도시로

하남은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2천년 전 온조가 백제의 첫 도읍지를 하남에 정한 이후 하남시는 역사의 도시가 되었다. 백제 고구려 신라가 쟁패를 겨루었던 곳이다. 또 백제 문화의 융성이 하남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역사와 문화의 도시가 되었다.

이제 하남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그리고 3기신도시까지 하남시는 더 격조 높은 명품도시로 변모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명품도시로 가려면 지역 환경 조건을 최적의 상황에서 활용해야 한다. 22개가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하남시가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다. 우리는 이 지식산업센터를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하남시는 좋은 기업들이 들어올 환경은 잘 갖추어져 있는 셈이다. 교통과 도시공간 그리고 천혜의 자연조건, 서울과의 접근성 등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들어오기에 최적의 도시 하남시가 되었다. 이렇게 좋은 조건을 갖춘 하남시에 우량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전폭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규제는 풀고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젊은 도전정신으로 뭉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으로 하남테크노벨리 형성

하남시에 젊은이들이 모여들고 있다. 나이만 청춘이 아니라 기술과 능력 등 역동적 청춘이 몰려오고 있다. 이 물결은 하남이 명품도시로 가는 길 위에 힘차게 달리는 경주마들이다. 이들은 하남테크노벨리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능력과 실력 갖춘 젊은이들이 꿈을 펼치는 하남테크노벨리를 만드는 일을 통해 명품도시로 탄생해야 한다. 열정으로 무장하고 도전정신으로 세계를 향해 날아오르려는 젊은이들의 꿈을 꾸는 도시가 바로 하남시가 되어야 한다. 그동안 잠자고 있던 도시를 깨워 일으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도시, 경제가 활성화된 도시를 만드는 명품도시의 꿈은 우리 모두의 것이다.
 

하남일보 webmaster@hanam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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