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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철도 용역 보고서는 엉터리"

기사승인 2020.07.08  01: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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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일지구 교통대책위원장, 짜맞추기식 결과물… B/C값·수치 맞지 않아

교산신도시 도시철도 연장과 관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놓은 용역보고서가 신빙성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3개의 가안과 예측 값 수치해당 계획들의 경우 앞뒤가 맞지 않는 짜맞추기식 결과물로, 보기 민망한 수준의 형편없는 내용이라는 것. "감일지구 교통대책위는 국토부의 거짓 용역 보고서를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부동산 카페에 게시한 글(감일지구 교통대책위원회 임시위원장 더케인 )에는 49개의 댓글이 올라와있다.

게시자는 "지난 30일 국토부와 LH는 교산 신도시와 관련한 계획 지하철 노선에 총 3개의 가안과 예측 값 수치를 내놓았지만 해당 계획들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 거짓 날조로 가득한 짜맞추기식 결과물로, 보기 민망한 수준으로 내용이 너무나 형편없었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또, "하남 교산으로 도입될 지하철 3호선은 B/C값 수치에 종속되지 않아 수치값에 건설이 좌지우지 될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철도 관련한 예비타당성 조사는 기본적으로 철도 인프라 구축과 건설비에 막대한 국민들의 세금과 혈세가 투입되기에, 이 세금이 건설비로 투입되는 것이 온당한지 여부를 가리고 판단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남 감일 교산을 지나게 될 이 지하철 3호선은 전액 교산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분담금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국가로부터 1원 한푼의 세금도 지원받지 않는 전액 하남 시민들의 자비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이 노선은 B/C값에 종속되는 것이 아닌, 시민의 편의성과 필요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건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하남 감일지구는 물론 하남 교산지구 원주민들과 주민대책위도 3호선 연장 외에 다른 지하철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며 "정부의 세금이 아닌 하남 주민들의 자비를 100% 투입해 건설될 지하철이라면 정부의  입맛대로 노선을 선택할 수 없는 만큼 당연히 분담금을 지불하게 될 하남 주민들이 요구하고 바라는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는 것이 정도"라고 덧붙였다.

특히 "15년간 철도를 취미 삼아 공부해온 사람으로 철도 관련 용역 보고서라는 것이 의미하는 본질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면서 "직설적으로 말해 어느 정도 이해되는 선 안에서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어버리는 것이 철도 용역 보고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와 LH에서 내놓은 용역보고서는 애당초 단 하나의 결론. 제 2안 경전철 도입을 밀어붙이기 위해 사실상 조작된 보고서로 이들이 예측한 2030년도 하남시 3호선 예상 이용객 승차수요 수치의 경우 교산신도시의 순승차 수요가 2,800명, 4380명, 11820명으로 잡혀 있어 역이 3개로 나뉜다 하더라도 3만 2천호가 마련될 신도시의 지하철 이용객 수치를 이처럼 비정상적으로 적게 예측하는 것이 과연 정상이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 LH는 거짓 날조로 보고서를 만들어 하남 주민들을 모욕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본인들이 하남 주민들 앞에서 약속하고 공언했던 지하철 3호선 하남 연장의 원안 의결과 약속이 이행되는 그 순간까지. 감일과 교산은 하나되어 이 싸움에서 절대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gmail.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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