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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하남연장 9~10월 초안 나온다

기사승인 2020.07.06  14: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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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용역 착수…확정고시·예타·실기설계·착공 절차 거쳐야

 시민들의 최대 현안인 지하철 하남연장 구축 사업이 이르면 오는 9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호선 하남연장 등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오는 9월 초안을 도출하고 내년 상반기 용역을 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까지 전국 광역자치단체로부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코자 하는 신규노선을 접수받아 총 159개 노선을 건의 받았다. 여기에는 9호선 하남연장 등 숙원노선이 숙원 노선이 다수 포함됐다.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기본구상(광역교통2030)에  반영된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의 향후 진행절차도 관심사다. 무소속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국토교통위)실에 따르면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이 확정 고시돼 정상적으로 절차가 진행될 경우 착공시기를 2022년 하반기 또는 2023년 상반기로 보고 있다.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면 국토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신청한다. 기간은 8~12개월 정도 소요된다.

하지만 경제성분석 결과 비용대비 편익비율(B/C) 1.0이 나와야 한다. 선행구간인 4단계 추가연장 노선(고덕강일1지구~강일역)의 경우 0.74에 불과해 사업추진이 불투명했지만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 조건부 반영됐다.

4단계 추가연장 노선만으로는 사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광역철도 지정을 전제로 5단계 구간인 ‘강일~미사노선’과 묶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는다는 것이 전제다. 예타를 통과하면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된다. 착공은 실시설계와 함께 진행할 수 있다.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서울 강동구 고덕2동 샘터공원에 미사강변도시까지 연결돼 고덕에서 현재 건설 중인 하남선 복선전철과 환승되는 노선으로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에서 신규사업(본 사업)으로 반영됐다.

한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정부가 10년 단위로 발표하는 2021~2030년 계획으로 사업이 반영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수행할 수 있는 데다, 최대 총 사업비의 70%까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gmail.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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