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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올해 주택증여 거래량 647건 급증

기사승인 2019.12.12  03: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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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상승률 39.57% 늘어…집값 상승·서울 접근성 좋아 집값 반등 원인

올해 경기도 하남시의 주택 증여거래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의 경우 서울과 인접해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다 정부의 다주택자의 양도·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주택소유자들이 매도보다는 배후자나 자녀에게 증여하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감정원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하남시 주택 증여 거래량은 228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1635건보다 647건이 증가했다.

최근 집값 오름폭이 연일 이어지면서 증여 거래가 활발해 전년대비 39.57%가 상승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종부세 절세를 위해 부부간의 증여도 늘어나면서 이 같은 분위기에 따라 경기도의 주택 증여 거래량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전년보다 감소한 신규 입주물량, 교산지구의 3기 신도시 지정, 청약대기 수요 증가, 지하철 5·9호선 하남연장 등 각종 호재들의 요인들이 하남 아파트 값을 밀어올리고 있어 증여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또, 경기침체에 따른 금리인하가 이어지면서 서울과 인접한 하남시가 거주 선호도가 높아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호재가 있는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기대감에 증여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앞으로 주택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을 파느니 자녀에게 물려주자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며 “수도권의 증여 거래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매매거래량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gmail.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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