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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광위, 31일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안 제시

기사승인 2019.10.22  04: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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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산신도시 3호선 계획도 발표한 듯…주민, 지역 교통난 숨통 기대

하남 미사강변도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하철 9호선 연장 가이드라인이 이르면 오는 31일 공개될 전망이다.

   
 
또, 3기 신도시 지구로 지정된 교산지구 교통대책을 위한 3호선 로드맵도 함께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3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지하철 9·3호선 하남연장을 포함하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비전 2030’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역교통 비전 2030은 대광위가 직접 준비하는 신도시 교통대책으로 지하철9호선 하남연장의 선행구간인 서울 고덕·강일~강일 구간에 대한 기본구상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서울 강동구 고덕2동 샘터공원에 미사강변도시까지 연결돼 고덕에서 현재 건설 중인 하남선 복선전철과 환승되는 노선이다.

총길이 1.4㎞에 사업비 1891억 원이 투입되는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에서 신규사업(본 사업)으로 반영됐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지구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를 간소화해 서울 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10㎞)해 3개의 역사를 신설하기 위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

이와 함께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우선적으로 시공하는 한편, 서울 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해 오금역에서 감일 지구 1곳과 교산지구 2곳 등 10㎞에 3개의 역사를 신설해 서울 잠실과의 거리를 20여분 안으로 단축시킨다는 구상이다.

당초 대광위는 9·3호선 하남연장 등 광역교통대책 기본구상안을 지난 8월 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발표 시기가 지연되면서 지지부진하게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지적이 뒤따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은 9호선 하남 연장 관련, 기본구상안 반영 등을 국토부장관과 대광위원장이 긍정 검토를 하겠다는 상임위  답변에 대해  “강일구간과 미사구간을 같이 내년 제4차 교통망 계획에 넣고, 10월 발표예정인 기본구상에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재차 확인한바 있다.

이 의원은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3년 전 국가철도망계획으로 확정됐지만 선행구간이 지난 2월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조건부’ 반영돼 지지부진 했다”면서 "대광위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광역교통기본구상과 광역교통계획에 반영해 달라”며 최기주 대광위원장을 직접 만나 시민 5만2,178명의 '9호선 연장 조기 확정 촉구 서명부'를 전달한 상태다.

대광위 관계자는 "오는 31일 '대도시권 광역교통비전 2030' 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이번 구상안에 담긴 내용들 가운데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도 담길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hanamilbo@gmail.com

<저작권자 © 하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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